찾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.
#24 「셋쇼마루의 딸이라는 것」
안녕하세요, 잉어초밥입니다.
이누야샤를 좋아한다는 마음 하나로 잡게 된 반요 야샤히메 자막이었습니다.
기대도 많았고 실망도 컸었지만 원작자 선생님이 지켜보고 계신 만큼,
스토리의 뼈대 자체는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.
대작은 아니었을 지언정 평작은 됐으니, 나름 제 속의 추억도 지켜낸 것 같구요.
마지막까지 떡밥회수는커녕 더 늘어놓은 걸 보니
어느정도 예상했던 거지만 제2장이 나온다고 하네요.
하지만 제작결정! 해놓고 잠수타버리는 경우도 없진 않으니,
BD의 판매량으로 간을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.
2장이 다시 나오게 된다면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2쿨동안 제 자막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.
그럼 즐감하시길.
영상은 ohys입니다.
하나, '~상'은 '~씨', 하지만 '~짱' 및 '~군'은 번역하지 않습니다. 이름을 그대로 부르거나 '~야' 식으로 번역하며, 일본판의 이름을 사용합니다. 단, 나라쿠나 미로쿠 같이 받힘을 붙였을 때 더 깔끔한 이름들은 나락, 미륵 같이 번역합니다. 또한, 이름이나 지역이름이 아닌 물건의 이름 및 기술의 이름은 한자의 훈으로 읽힐 경우는 완만한 한국어로, 한자의 음으로 읽히는 경우에는 음독으로 직독합니다.
둘, 전 원본의 대사를 그대로 번역하는 것보다 인역이 섞이고 한국말로 다듬은 표현들을 선호합니다. 대표적인 예로, 「이거일 게 뻔하잖아.」라는 직역이 있다면 「당연히 이거잖아」와 같이 번역합니다. 또한, 말장난같은 경우에도 될 수 있다면 초월한글패치를 거치려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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